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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2024.03.04. 오후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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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게임'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이 학원 심리 스릴러의 진가를 발휘했다.'피라미드 게임' 1~4화가 지난 29일, 호평 속에 공개됐다. '피라미드원반 황녀 왈큐레
게임'은 학급에서 벌어지는 서열 전쟁이라는 색다른 소재로 4회 만에 눈길을 사로잡았다.사회의 축소판 같은 교실에서 '합법적 왕따'를 피하기 위한 학생들의 심리전을 비롯한 치열한 몸부림은 몰입감을 안겼다. 무엇보다도 신예들의 열연이 빛났다. 누구나 가해자, 피해자, 방관자가 될 수도 있는 피라미드 게임. 생존을 위한 학생들의 예측할 수 없는 움원루치 나루토
직임과 심리변화를 다채롭게 그려낸 호연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무엇보다도 김지연(성수지)이 잔혹한 게임의 타깃에서 저격수로 각성하는 반전은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피라미드 게임을 부수려는 김지연과 그 작전을 간파해 판을 뒤집는 장다아(백하린)의 두뇌 싸움 역시 짜릿했다.김지연이 피라미드 게임을 부수기 위해 어떤 계획을 설계하고 있원령공주
는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피라미드 게임' 5, 6화는 오는 7일에 공개된다.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